오늘은 푸실리 토마토 파스타(+에그 파스타) 만드는 것을 도전해보았다. 간단하고 맛있어서 자취생들에게도 유용한 레시피이다. (⸝⸝⸝°ᐨ̫° ⸝⸝⸝) 비주얼은 나름대로 합격! 맛도 자투리 야채들로 이용해서 만든 파스타치고(?) 굉장히 맛있었다. 약간의 아쉬운 점은 소스를 더 많이 넣을 걸,, (˵ˊᯅˋ˵)
*제 사진 보다 소스를 더 많이 넣는걸 추천드립니다.
재료: 파스타 면 (뭐든 상관없음) / 자투리 야채들 (뭐든 상관없음) / 토마토 소스 / 소금 / 후추
1. 물이 끓으면 파스타 면을 넣어주고, 소금 두~세 스푼 넣기. 그 후 11분 끓여준다. (면 삶는 시간은 취향에 따라)
물 양은 파스타면이 잠길정도로 많이 넣기. 소금도 생각보다 더 많이 넣어도 괜찮다. 밍숭맹숭 할 수 있음.
*면 삶는 시간 : 10분 (꼬들) / 11분 (보통 많이 먹는 식감) / 12분 (약간 물렁)
3명이 먹을거라 양을 좀 많이 했는데 (+배고파서 욕심냈더니) 좀 남았다.ㅎ
2. 면 삶을 동안 야채들 썰어준 뒤, 팬에 오일을 두르고 볶아주기.
파스타에 넣기에는 낯선 야채들이지만 냉장고 구석에 언제까지 있을지 모를 아이들을 꺼내왔다.
청경채+피망+버섯+부추+당근+햄 ㅋㅋㅋㅋ 재료 진짜 자투리네... 그래도 맛있었으면 됐지뭐^0^!
3. 어느정도 흐물흐물해지면 토마토 소스 넣어주기.
재료들이 잠길정도로 양이 많아도 괜찮다. 3인분 기준 600g 소스 반통 썼는데도 부족했다.
토마토 소스 청정원꺼~ 맛있었어유
4. 면 다 삶았으면 팬에 면까지 넣어서 섞어주기, 후추 뿌려주기.
사진보다 토마토소스 많은게 맛있을 것 같아욤,, 양조절 실패 ㅠ.ㅠ 그래도 이것도 맛있었어요 ೕ(･ㅂ･ )
5. 완성!
파스타 먹을 땐 커피가 최고지! 아이스라떼까지 완벽한 점심ㅎ. 베이컨을 넣으면 더 맛있을 것 같다. 만드실 분은 베이컨이 있으면 꼭 넣길 추천합니다!
다음엔 더 맛있게 만들어 봐야지!